사진: 그레고리 해리스(Gregory Harris) 촬영
현대 도쿄의 중심에서 포착한 특별한 순간들
전통과 혁신.
아득한 과거로부터 미래까지,
도쿄의 시간을 새겨나가다.
도쿄, 지역마다 다른 얼굴로 변모하며
각 장소의 흐름에 맞추어 시간을 빚어내는 도시
화려함과 분위기, 그리고 기술이 교차하는 지점.
그 모든 요소가 만나는 현대 도쿄를
사진가 그레고리 해리스가 포착했습니다.
ROPPONGI
비즈니스와 엔터테인먼트, 활기로 유명한 거리.
끊임없이 반짝이며 흐르는 시간.
롯폰기(Roppongi)는 눈부신 아름다움으로 대표되는 지역입니다. 비즈니스, 패션,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이 이곳에 모여 있으며, 특히 모리 타워(Mori Tower) 52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도쿄 전경은 방문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그 아래에는 국립신미술관(The National Art Center, Tokyo)이 자리해 '숲 속의 미술관'이라는 콘셉트 아래, 풍요롭고 여유로운 시간의 흐름을 더합니다.
SBGH347은 맑고 투명한 아이스 블루 다이얼로, 롯폰기 지역이 지닌 화려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아름답게 표현합니다.
SBGH347은 아이스 블루 다이얼이 눈부시게 빛나는 타임피스로,
영하의 기온 속에서 폭포수가 서서히 얼어 층층이 쌓이는 자연 현상인 '얼음 폭포(Icefall)'를 모티프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얼음 폭포는 역동성과 섬세함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풍경을 만들어내며,
롯폰기가 지닌 매혹적인 도시적 아름다움과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Photographer
Gregory Harris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해리스는 뉴욕에서 수년간 활동한 뒤 현재 포르투갈 리스본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커리어는 Interview 매거진을 기고로 시작되었으며, Vogue 와 GQ같은 주요 패션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해리스는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과 정교하게 구성된 비주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루이비통, 브리오니,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세계적인 패션 하우스의 캠페인 이미지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Staff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치바 타쿠야 / 시네마토그래퍼: 니시카와 겐키 / 음악: JQ / 스타일리스트: 우사미 요헤이 / 헤어: 지다이 토모 / 메이크업: 타구치 아사미 / 모델: 티지스, 토마스, 유다이(남성) / 마샤(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