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그레고리 해리스(Gregory Harris) 촬영
현대 도쿄의 중심에서 포착한 특별한 순간들
전통과 혁신.
아득한 과거로부터 미래까지,
도쿄의 시간을 새겨나가다.
도쿄, 지역마다 다른 얼굴로 변모하며
각 장소의 흐름에 맞추어 시간을 빚어내는 도시
화려함과 분위기, 그리고 기술이 교차하는 지점.
그 모든 요소가 만나는 현대 도쿄를
사진가 그레고리 해리스가 포착했습니다.
UENO
문화와 향수가 깃든 길을 거닐다.
우에노 공원(Ueno Park)은 도쿄국립박물관 부지 내에 자리한 호류지 박물관(Gallery of Horyuji Treasures) - 세계적인 현대 건축가 고(故) 다니구치 요시오(Yoshio Taniguchi) 의 작품- 을 비롯해, 수많은 예술관과 명건축이 모여 있는 예술의 중심지입니다.
조금만 걸으면 야나카 긴자(Yanaka Ginza)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수 세기 동안 도쿄의 전통적인 시타마치(下町) 정서가 살아 숨 쉬는 이 곳은 정겨운 인간미와 향수 어린 분위기로 가득합니다.
이 지역은 현대와 레트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곳으로,
호류지 박물관 앞의 얕은 수반(受盤)과 시노바즈 연못(Shinobazu Pond) 등으로 대표되는 풍경은, 짙은 블루 다이얼을 지닌 그랜드세이코 SLGA021 과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SLGA021의 짙은 블루 다이얼은,
새벽이 밝기 전 고요한 정적 속에서 잔잔한 물결이 호숫가를 어루만지는 순간을 표현합니다.
그 결과, 다니구치 요시오(Yoshio Taniguchi) 건축의 본질로 여겨지는
현대적 미감과 호류지 박물관의 풍요로운 수면(水面)이 이루는 조화가 완성되었습니다.
빛의 각도에 따라 표정이 달라지는 다이얼은,
야나카 긴자(Yanaka Ginza)를 찾는 사람들의 싶은 감정과 여운을 담아냅니다.
Photographer
Gregory Harris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해리스는 뉴욕에서 수년간 활동한 뒤 현재 포르투갈 리스본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커리어는 Interview 매거진을 기고로 시작되었으며, Vogue 와 GQ같은 주요 패션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해리스는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과 정교하게 구성된 비주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루이비통, 브리오니,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세계적인 패션 하우스의 캠페인 이미지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Staff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치바 타쿠야 / 시네마토그래퍼: 니시카와 겐키 / 음악: JQ / 스타일리스트: 우사미 요헤이 / 헤어: 지다이 토모 / 메이크업: 타구치 아사미 / 모델: 티지스, 토마스, 유다이(남성) / 마샤(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