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20th anniversary of the 9R Spring Drive calibers

2004년, 그랜드세이코의 칼리버 9R이 탄생하며 스프링 드라이브 역사상 최초로 자동 감기 기능과 72시간 파워리저브를 동시에 실현했습니다. 스프링 드라이브의 이상은 1977년에 시작되었으며, 이를 탑재한 최초의 시계는 1999년에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5년 후 등장한 그랜드세이코의 9R 시리즈는 브랜드의 철학에 부합하는 새로운 기능성과 사용의 편의성을 제시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오늘날 칼리버 9R은 오리지널인 9R65를 시작으로, 5일간의 파워리저브를 자랑하는 9RA2 및 9RA5, 그리고 엘리트 마이크로 아티스트 스튜디오(Micro Artist Studio)에서 탄생한 경이로운 9R01과 9R02까지 다양하게 진화하며 하나의 독자적인 무브먼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랜드세이코는 칼리버 9R 시리즈의 20주년을 기념하여, 이 무브먼트와 이를 탑재한 시계의 다채로운 면모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1년에 걸쳐 총 9편의 스토리 기사 시리즈를 통해, 9R 스프링 드라이브의 진면목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더보기